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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쓰기 공부] 22.04.16. 당당함으로 바위 뚫기(Day 9)Books/하루 쓰기 공부 2022. 4. 16. 19:38반응형
욕실문이 안 열린다.
안방 욕실 문이 습기로 물을 먹어
문 아래쪽이 부풀어 있었는데...
이제는 몸의 붓기가 살이 되듯이
나무가 부풀어 있던것이
그 두께의 문이 되어버렸나보다.
아........ 골치야....
머리 아프다.
욕실에서 샤워를 못하는 건 둘째치고..
어느 업체에서 제품을 구매할지.
색상은 어떻게 할지
무늬는 어떻게 할지
기존 문들과의 조화는 어떻게 할지
비용은 얼마나 들지
교체 시 처음부터 끝까지 유의할 점은 무엇인지
제품의 종류(재질)는 무엇이 있는지
설치 포함할지, 내가 직접 설치할지
문틀 교체도 해야할지 말지
안방 욕실문 하나만 교체하면 될지
아니면 거실 욕실까지 같이 해야할지
다른 사람들이 한 후기의 정보는 어느 정도까지
찾아보면 될지.
..........
예상치 못한 일과 예상 못한 지출이 생길 일에
벌써부터 머리가 아프다.ㅠㅠㅠㅠㅠㅠ
하루도 편안하게 일 없이
보내는 날이 없는 것 같다.
골치야 ㅠㅠㅠ
우리나라 속담에도 있는 말이지..
근데 오늘 내 하루에 빗대어보면
굳이 뭔가를 하려고 먼저 시도하기 보다는
하루하루 터지는 일들을 어떻게든 악착같이 버텨내
해결한다면 그래도 나 잘 하고 있는 것 아닐까?
내가 하고 싶은 일들을 바위를 뚫을 만큼
밀고 나아갈 수 있을 정도로
외부에서 벌어지는 일들이 나를 가만히 놔두지는 않는다.
책구절
엘리너 루스벨트는
"그 누구도 당신의 동의 없이 당신에게
열등감을 느끼게 할 수 없다"라고 했다.
혼잣말을 할 때조차 움츠리지 말고
당당함을 유지하라.
자신을 과소평가하지 말고,
세상에 자신을 드러내는
일을 두려워하지 말라.하하하..!
세상이 정말 내가 내 스스로를 세상에 드러낼 때까지
가만히 기다려 준다면 얼마나 좋을까?
수 많은 시험이 내 앞에 동시다발적으로 벌어지고
집이 아니라 회사, 출퇴근길에서 조차
얼마나 많은 과제들이 불쑥불쑥 생겨나는지...
내 능력에 대해 세상이 너무 과대평가 하는 것 아닐까?
처음해보는 일들이 너무 많아..ㅠ
아.. 눈물.....하하..
정말이지 내가 감당할 수도 없는 너무 많은 일들이
매일매일 일어난다.
세상에 내가 상황을 조절할 수 있는
키보드나 리모컨이 있다면
우선 순위라도 정해서 내가 원하는 순간에
천천히라도 처리할텐데.
인생은 정말이지 태어나는 순간부터 시험이다.
당당함으로 바위를 뚫으라고.?
인생에 내던져져서 어쩔 수 없이 당당함으로
내 인생을 살아낸다.
오늘부터 문이나 알아보자...;;;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제발... 일단 문아 열리고..
그리고 ...
좋은 문이지만 모든 조건을 만족시키며
저렴해라.!
예산 따위는 없어.;;
아! 혹시라도 문 교체하시는 분이 이 글을 보게 되면.
아니면 교체하신 분들이 보게되신다면
견적 도움 요청합니다.
#문교체 비용 얼마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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