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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런치] 세상의 모든 아침(여의도 전경련 50층)맛집과 먹거리 2020. 11. 15. 20:48반응형
남들이 이미 브런치 카페로 다 가본
그 곳
#세상의 모든 아침
방문기
동생이 전경련 회관에 일이 있어
태워다 주고 기다리면서
브런치나 먹을까 하고 들린 곳
주위에서 엄청 많이 들었지만
처음가봤다.
벽에다가 화분으로 장식을 해놨다.
예전에 전화로 문의했을 때는
주말 예약은 안되고 무조건 웨이팅이라고 했는데
이제는 주말 예약이 된다고 적혀있었다.
몰랐네;
그래서 웨이팅으로 한시간 정도 기다렸는데.
예약한 사람만 창가에 앉을 수 있다고 했다.
뷰가 좋아서 그런지..
안내하는 직원들은 솔직히 퉁명스러웠다.
우리말고도 올 사람들은 줄을 섰으니
아무렴 어떻겠어.
미세먼지가 좀 있어서 뷰가
그렇게 또렷하게 보이지는 않았다.
좀 아쉬웠어.ㅠ
그 긴 시간동안 안오고,
웨이팅도 1시간이나 기달렸는데..
-나란사람 기다림을 잘 안하는 사람-
내가 앉은 자리에서는 뷰가 잘 보이지는 않아서
일부러 창가쪽에 가서
전망을 보고 왔다.
그런거 보면 #스타벅스 서울웨이브아트센터는
거의 모든 자리에서 한강이 보여서 혜자같은 곳이야
스타벅스 서울웨이브아트센터 방문기⬇︎⬇︎⬇︎⬇︎⬇︎⬇︎⬇︎⬇︎⬇︎⬇︎
내부 공간
내부의 내부공간
여기는 들어가보지도 못했네.
위의 조명과 천장이 배 느낌이 났다.
메뉴판(2020.11월 버전임)
뭐...가 이렇게 비싼가 했다.
샐러드 19,000~ 22,000원 사이
세트는 70,000원
가볍게 먹는 브런치를 세트로 먹으면
7만원..?
브런치인데 한 접시에 21,000원에서 29,000원
엄마가 자리값이라고 했다.
갑자기 여름에 계곡에서 먹던.
삼계탕 가격이 생각나더라
두번 다시 먹지않으리라 생각한
그 여름의 삼계탕
파스타 가격 23,000원 ~ 30,000원
리조또와 스파게티
디저트
디저트
칵테일 가격
커피와 음료
메뉴판을 한참 쳐다봤다.
난 역시 서민이라서......
브런치를 비싸게 먹기는 기분이 그랬다.
그래도 음식이란
기분 좋으라고 먹는건데...
접시쳐다보면서 메뉴 고민함
접시 뒤집으면서 메뉴 고민함
실버데일 접시
엄마랑 가서 그냥 나올 수는 없었고..
엄마 맛있는거 사드리고 싶어서
또 메뉴판을 한 없이 쳐다봄
옆 테이블 먹는 메뉴 쳐다보면서 고민함
결국 주문.
#부라타&보카치니 샐러드 22,000원
#잉글리쉬 블랙퍼스트 24,000원
#식전빵
1인당 2개씩 준다.
먹고나서 사진찍는걸 생각함
-이건 리필해준다. -
이걸로 가격이 사악한게 기분 조금 풀림
#부라타&보코치니 샐러드
부라타 치즈를 한번도 안 먹어봐서
시켰는데
내가 만든 리코타치즈가 더 맛있음
엄마도 동의함
토마토 껍질 벗긴건 맛있었다.
엄마도 토마토는 맛있다고 하셨음
#잉글리쉬 블랙퍼스트
시금치를 소금이랑 볶은 것 같았는데
시금치가 제일 맛있었다.
나머지는 예상이 가능한 맛이다.
나오면서 보이던 결혼식장으로 활용되는 것 같은 장소
먹고 나오면서 다시 한번 전망을 둘러봤다.
세상의 모든 아침 후기
★★★.★
음식 가격 : 내 기준 사악함
(직장인 한끼 점심값으로 쳐도 사악함
아침 간단하게, 점심, 저녁 다 사먹을 수 있는 비용)
맛 : 가격이 사악해서 그런지 잘 모르겠다.
재방문 의사 : 나는 월급받는 직장인이라서
그런지 내돈으로 재방문은 없을 것 같다.
집에서 이렇게 충분히 해 먹을수 있다.
하지만 다른분들은 방문하셔도 좋을 것 같다.
나에게만 사악한 가격일테니까..ㅠ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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