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ks/하루 쓰기 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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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쓰기 공부] 22.04.09. 누군가와 대형을 이루어 날기(Day 2)Books/하루 쓰기 공부 2022. 4. 9. 23:48
오늘은 오랜만에 미용실에 가서 머리를 잘랐다. 미용실 가는건 쉽지 않은 일이다. 지저분한 머리 스타일을 하고 있어도 쉬이 갈 수 없는 것은.. 그 지저분함을 조금 더 참아도 된다는 마음이 있기 때문이고 또 미용실 가격은 항상 내 예산보다 비쌌기 때문이다. 오늘 뿌리펌을 하려고 뿌리펌을 예약했다 가격도 5만원인 것을 확인했다. 하지만 생각지 못하게 머리를 다듬어줬고 앞머리 펌의 가격이 합쳐져 예산의 2배 금액을 냈다. 계산할 때 보니.. 다 각각 계산이 됐다. 뿌리펌과 앞머리펌을 각각 내야해..? 생각지 못한 지출... 비용 때문에 속상하기는 했는데.. 항상 머리를 다 한 뒤에 계산을 하니 그냥 다 냈다.;;ㅠ 앞으로는 꼭 처음에 무엇을 할 것인지. 비용은 어떻게 되는지 묻고 시작하기로 다시 또 다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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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쓰기 공부] 22.04.08. 일수가 나쁜 날에도 글을 쓰라(Day 1)Books/하루 쓰기 공부 2022. 4. 8. 22:42
오랜만에 만년필을 꺼냈다. 엄마가 예전에 내 생일 선물로 준 라미 만년필 책을 산 김에 글을 써보자. 글을 써보는 김에 손으로도 써보자. 생각해서 펜으로 써보다가 갑자기 만년필을 찾아서 오랜만에 잉크도 바꾸고. 펜이 굳어서 펜도 녹이고 그리고 썼다. 키보드로 두드리는 건... 말로 하는 것 보다는 느리지만, 손으로 종이에 적는 것 보다는 훨씬 빠르고 실수를 해도 금방 지우고 수정하고 싶은 것도 금새 수정이 가능한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손의 속도는 머리를 못 따라가고 기억의 속도가 머리가 순간 생각해 내는 글의 내용을 다 못 담아 기억에서 금새 지워진다. 너무 아쉽고 안타깝다. 나의 머리는 컴퓨터에 비하자면 메모리 용량은 너무 작고 CPU는 회전이 빠른데.. 너무 많은 생각들이 한꺼번에 일어나 날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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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쓰기 공부] 책 구매 - 유유Books/하루 쓰기 공부 2022. 4. 8. 21:51
마음이 지쳤나보다. 매일 매일 회사 생활에... 회사 내에서 받는 스트레스에... 마음에 여유가 전혀 없다... 그래서 산책하고 돌아오는 길에 교보문고에 갔다.. 처음에는 글씨체 연습이나 하려고 악필 교정 책이나 살까 했다. 글씨를 쓰면 마음이 차분해 질까봐.. 글씨 교정 책이 정말 많아서 하나하나 보는데.. 내가 똑같은 글자(단어)를 몇번이나 쓸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벌써 지겨워.. 졌다. 그냥 집에 가기는 억울해서 조금더 보다가 .. 서점 한켠 벽에.. 따로 마련된 코너가 있었다. 접시꽂이에 꼽혀있던 책.. 일단 책이 가볍다. 365일 하나씩 읽을 수 있게 글이 짧다. 한페이지 당 하루씩 적혀있다. 힐링을 위한 책이라 정서 지원이 될 것 같았다. 가격 : 정가 18,000원 내가 산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