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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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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쓰기 공부] 22.04.13. 한 번에 한 단어씩 페이지를 채워 나가기(Day 6)Books/하루 쓰기 공부 2022. 4. 14. 16:52
글쓰기 보다는 산에 오르는 것이 더 쉬운 것 같다. 산행을 하는 동안 몸은 힘들지 몰라도 정상이라는 눈에 보이는 목표가 있기 때문이다. 공부나, 글쓰기는 그 끝이 어디인지 모르겠다. 끝없이 공부하며 자기개발을 해야 겨우 살아남는 것이 요즘 시대이니까... 두꺼운 책을 읽다보면 지겨워 질 때가 있다. 이 많은 페이지를 언제 다 읽지? 중간 줄거리는 궁금하지 않다. 끝 결론은 어떻게 되지? 라는 생각에... 맨 뒤의 결론을 대충 보고 다시 돌아와 책을 읽는 경우도 많다... 글쓰기 6일차인데 벌써 지겹다. 끈기없는 나의 이런 모습은 아무도 모르게 나만 알고 싶다. 당신이 내딛는 작은 걸음들에 몰두하노라면 좀 더 편안한 마음으로 인내할 수 있을 것이다. ... 누가 시킨 것도 아닌데 나는 왜 인내하며 글을 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