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아] ALEX 100X48 사이즈 - 고양점

엄마 미싱 사드렸다. 

 

 

엄마 생일 선물로...

 

 

 

https://flowerkelly.tistory.com/entry/내돈내산-브라더미싱-F420-샀다?category=975844 

[내돈내산] 브라더미싱 F420 샀다!

단점...  공업용 미싱은 책상이 있는데 이건 없어.

 

 

엄마도 딱히 책상이 없으셔서 

 

 

책상까지 생일 선물로 사드리기로 했다.

 

 

 

내 책상이 알렉스 더 큰 사이즈 모델인데.

 

 

이번에 100사이즈가 새로 나왔다고 해서 갔다. 

 

 

난 공대 졸업녀라서 이런 조립 좋아해..

 

 

하지만 이 때는 몰랐지. 

 

 

내게 무슨 일이 일어날지...

 

 

 

나랑 같은 색상인 화이트를 사려고 구역을 찍었다.

 

 

#알렉스 100X48  149,000원

 

 

 

 

나무들이 깨끗하길 바라며,

 

 

박스 상태가 그래도 멀쩡한걸 골라왔는데...

 

 

다른 것은 박스가 찌그러진 것도 있었다.

 

 

준비물 1. 설명서

 

 

 

2. 박스안의 구성품 

 

 

 

3. 드라이버, 봉지 뜯을 가위,

 

사진에는 없지만 고무망치

 

 

서랍에 나사 하나 넣을 때 구멍이 없다. 

 

 

 

이건 내 알렉스 때도 그랬고, 

 

 

내가 못 찾는건지 모르겠지만 

 

 

구멍 넣을자리를 위해서 못으로

 

 

구멍 살짝 내 주기 위해서는 

 

 

고무망치 있으면 좋다.

 

 

 

순서에 맞춰서 신나게 조립한다. 

 

전동 미니 드라이버는 없다. 

 

 

나는 보쉬 큰 드라이버

 

 

(두손으로 사용하고 코드 연결하는)만 있는데

 

 

이건 벽에 구멍 뚫을 때 써는 

 

 

-너무 커서 -

 

 

이런 조립은 그냥 다 손 드라이버로 한다. 

 

 

나... 결혼할 수 있을..까..?ㅠ

 

 

이런거 할 때 마다 가끔씩 생각함.

 

 

 

순식간에 1번이 끝남.

 

 

서랍 앞 부분이 끝났다. 

 

 

근데.. 서랍 옆 부분을 연결하려고

 

 

나무를 놓았는데 느낌이 

 

 

안... 좋 아. 

 

 

 

나무가 물을 먹은것 처럼 부풀어 있었다. 

 

 

조립을 계속해야 하나.. 한번 멈칫했다..

 

 

그냥하기로 함..

 

 

일단 뭐 안쪽이라서 안보일테니까.

 

 

 

그러다 4번 나사 돌려 넣으면서

 

 

문제가 발생함.ㅠ (2차 문제다..)

 

 

 

나사가 돌아가면서 나무가 들리기 시작했다

 

 

원래 사진 안찍는데... 약간 불안해서

 

 

돌리기를 멈추고 사진 찍음.

 

 

 

나사를 끝까지 못 넣고 나무가 들려서 올라오더니

 

 

이렇게 되었다..;; 

 

 

서랍은 포기.

 

 

서랍 부분만 가서 바꿔오겠다.. 생각하고 

 

 

조립을 계속함.

 

 

조립은 한번 시작하면 멈출 수가 없어..

 

 

 

 

다리를 조립하는데...

 

근데 다리의 부분이 휜 것을 발견했어..

 

 

 

반대쪽은 벌어져있다..

 

 

이 때부터는 나무에 까진 것만 보이고

 

 

나무가 튀어나온 것도 보임

 

 

 

이 때부터 조립포기하고 

 

 

이케아 반품 정책 찾았다.

 

 

이케아도 365일 안에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반품

 

 

해준다고 해서 

 

 

 

다시 박스에 조립한 상태 그대로 넣을 수 있는건 넣고

 

 

아닌 것은 그대로 두고 

 

 

끝냈다. 

 

 

 

ㅠ

 

 

고양까지 언제간다니...

 

 

 

휴....

 

 

그래도 차 있어서 다행이다. 

 

 

 

다음편은 고양 이케아 가서 

 

 

 

반품하고 다시 잘 조립한 얘기나 써봐야겠다

 

 

다음에....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