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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센조 송중기카테고리 없음 2022. 2. 27. 15:55
아.. 그리 추천해주었는데 안 보았던 빈센조. 송중기가 연기하는 걸 하나도 안 본줄 알았는데.. 예전에 극장에서 늑대소년을 본 적이 있었다. 그 여리여리하던 미소년이.. 송중기였구나. '손' 하면 '손!' 주던... 송중기 엄청 멋짐. 빈센조 너무 재미있음. 송중기 연기 엄청 잘함. 얼굴도 잘생겼는데.. (얼굴안에 여러 배우들의 얼굴이 들어있음) 남궁민도 찾고, 모자썼을 때는 지성도 찾았음. 연기를 잘하는데... 얼굴의 모든 근육이 다 연기를 하고 눈빛과 시선처리, 고개돌림.등 얼굴을 다 사용할 뿐 아니라. 몸짓도 굉장히 섬세함. 연기할 때.. 동선이 굉장히 자연스러우며 소품을 잘 사용하고, 세심하게 그것들을 자연스럽게 활용함. 이런 멋진 배우를 너무 늦게 알았네. 더 멋진 연기로 다른 작품에서 많이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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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기적 대사관심사 2022. 2. 27. 15:32
누나 : 도망치는거라. 또 도망치는거냐고 동생 : 이제 다 그만 할란다 누나 : 빙시라 . 역도 다 맨들고 이제 기차만 서면 되는데 그만두겠다고 동생 : 누나는 모른다 누나 : 뭘 모르는데 동생 : 내가... 양원역을 왜 그래 만들고 싶었는지 아나. 내 아부지한테 칭찬받고 싶었다. 칭찬도 받고 용서도 받고 싶었다. 내 놓다가 엄마 죽고 누나도 내 땜에 그리됐어도 이 양원역만 만들며는 잘했다고 고생 많았다고 . 아부지가 나 칭찬해줄거라 나 혼자 그리 생각했다. 난 단 한순간도 나 한순간도 아부지를 미워한적없다. 나를 한번도 안봐주는 얼굴 보는게 무서워서 그래서 내가 먼저 피한거다. 누나 : 니 잘못도 아닌데 왜 그걸 아부지 한테 용서받을라하노. 엄마랑 내가 잘못한건데 왜 자꾸 니 잘못이라하는데 동생 :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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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세미나]K-CTI 2022 (아카마이)카테고리 없음 2022. 2. 22. 10:45
최근의 중요한 이슈는 하이브리드 환경이라고 아카마이 발표자가 말했다. 하이브리드 환경을 위해서는 인프라가 구축되어야 하며, 예를 들어 이동이라고 하면 단순히 자동차 만이 아니라 인프리인 교통, 수납 시스템이 있어야 하듯이 현재의 IT환경에서는 랙의 서버 보관에서 벗어나 클라우드, 탐지시스템, 관제 부분 등등이 다 갖춰져야 한다고 말했다 현재 가장 핫키워드는 SASE(세시)이며, 이것은 클라우드 환경에서 작동하는 부분이다. 어떤 환경에서 사용자가 있고, 어떤 환경인지...를 생각해야 한다고 말했다. 새로운 단어를 예전의 경험에서 가져온 발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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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의] 히가시노 게이고 - 독후감Books 2022. 1. 9. 15:06
이 책을 읽은 것은 …. 내가 원한건 아니었다. 출장가는 길에 받아서 KTX 안에서 읽기 시작한 책 키보드 자판 위로 독버섯이 자라난 그림 표지에 히가시노 게이고라는 누가봐도 일본인 작가가 글을 쓴 책이었다. 나는. 일본에 대해 그다지 좋은 감정을 가지고 있지 않기 때문에 책을 읽는다는게 그다지 마음에 들지 않았다 하지만, 우선 나랑 같이 있다는 이유로 읽기 시작했다. …. 이 책은 추리소설로, 주인공은 소설가A(살해되는 자), 소설가B(살인자), 형사(살인자가 누구인지 왜 죽였는지 밝히는 사람) 이다. 그 외 사람들은 형사가 살인자 소설가의 범행의 이유를 찾아내는 과정에서 만나는 사람들이다. 소설가 A와 소설과 B는 친구관계로 직업은 둘다 소설가이다. 둘은 초등학교 때부터 알게된 사이이고 형사는 형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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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의] 히가시노 게이고 - 2021년 12월(책에서 뽑은 한줄들)Books 2021. 12. 17. 00:35
얼마만에 책을 읽은 것인지 모르겠다. 출장 가는 길에 너무 심심할 것 같아서.. 엄마한테 아무거나 달라고 했는데 "악의" 라는 책을 주셨다. 이 느낌은 책을 두번째 읽으면서 쓰는 것이다. 이 책은 살인사건으로 한 추리소설인데 혹시 놓친 내용이 없나 하고 다시 읽기 시작했다. 이 책에서는 주인공이 몇몇이 있는데 그 중에 하나가 죽는데.... 죽기전에 죽을지도 모르면서 이런 얘기를 한다. "저 벚꽃이 활짝 핀 것을 보고 갈 수 있어서 기분이 좋아." 그가 말했다. 사람은 언제 자신이 죽는지 모르는데.. 심지어 책에서도 그렇다니... 죽는 소설가는 살인자 소설가에 의해 책 전반에 걸쳐 착하지 않은 인물로 묘사가 되는데 그 사람은 착한 사람이었다. 착한 사람이라는 걸 두번째 읽을 때는 알고 읽으니. 더 마음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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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퍼런스]PASCON 2021(빼빼로데이에 진행)FLEX 2021. 11. 11. 17:29
11.11.일(목) 양재동 더케이호텔 가야금홀에서 진행 진짜 오랜만에 하는 대면 오프라인 컨퍼런스이다. 세상에나 만상에나... 예전에는 이렇게 오프라인이 신나는 줄 몰랐는데.. 오랜만에 비슷한 일을 하는 사람들이 어떤 사람들인지 보는건 정말 신나는 일이다. 그리고 제품 소개를 이렇게 많은 사람들 앞에서 발표하는 정보 발표라는 하는 공식적으로 하는 업체의 지루한 발표를 듣는 것도 정말이지 오랜만이다.. 발표 듣기 1. 이렇게 소중한 시간이라면 그저 발표만 하기보다는 뭔가 데모 동영상 같은것이라고 찍거나 해서 보여주면 훨씬 더 흥미로울 텐데... 저기 앞에 서서 누구를 보는지도 모르게 머리에 그렇게 쏙쏙 들어오지도 않게 발표하는 사람의 흘러가는 말소리를 듣는것도 너무 오랜만이야.. 여전히 혼자만 아는 정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