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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컨퍼런스]PASCON 2021(빼빼로데이에 진행)
    FLEX 2021. 11. 11.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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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11.일(목) 양재동 더케이호텔 가야금홀에서 진행

     

     

    진짜 오랜만에 하는 대면 오프라인 컨퍼런스이다. 

     

     

    세상에나 만상에나...

     

     

    예전에는 이렇게 오프라인이 신나는 줄 몰랐는데..

     

     

    오랜만에 비슷한 일을 하는 사람들이 어떤 사람들인지 보는건 정말 신나는 일이다. 

     

     

    그리고 제품 소개를 이렇게 많은 사람들 앞에서 발표하는 정보 발표라는 하는 공식적으로 하는 업체의

     

     

    지루한 발표를 듣는 것도 정말이지 오랜만이다..

     

     

    발표 듣기

     

     

    1. 이렇게 소중한 시간이라면 그저 발표만 하기보다는 

     

     

    뭔가 데모 동영상 같은것이라고 찍거나 해서 보여주면 훨씬 더 흥미로울 텐데...

     

     

    저기 앞에 서서 누구를 보는지도 모르게 머리에 그렇게 쏙쏙 들어오지도 않게 발표하는 사람의

     

     

    흘러가는 말소리를 듣는것도 너무 오랜만이야..

     

     

    여전히 혼자만 아는 정보를 저리 회의시간에 랩하듯이 발표하는 사람들은

     

     

    이 분야의 특징인것 같애..

     

     

    자신들의 기술이 최고라고 말하지만 그 최고를 정말 잘 표현하는 사람이 얼마나 적은지 저들은 알고 있을지...

     

     

     

     

     

    2. 쉬는시간에 정말 꿀잠잤다.

     

     

    자장가 같은 한결같은 발표자들의 목소리..

     

     

    신기한게 발표하는 사람들은 다 비슷한 목소리 톤을 가졌다. 

     

     

    이 시간이나 저시간이나.. 듣다보면 졸립고, 나른해지고.... 그러다가는 잠을 잠깐 쫓아내려 딴짓하게 돼.. 

     

     

    무한 도돌이표다.....

     

     

     

     

     

    3. 흥미로운 이야기.

     

     

    마이데이터

     

     

    12월에 시범사업을 한다고 한다. 

     

     

    엊그제 #우리은행의 이벤트에 참여했는데...

     

     

    금융권은 정말 빠르구나...

     

     

    발표자는 보안에 포커스를 맞추어야 한다고 한다. 물론 보안 컨퍼런스이니까 당연하겠지..

     

     

     

    4. 일과 관련된 이야기

     

    인증서의 종류는 DV, OV, EV 인증서가 있는데..

     

     

    일반적으로 DV는 암호화만 되어 있고, OV는 기관까지는 알 수 있고, EV는 조직에 대한 인증을 명확히 한다고 한다..

     

     

    왠지.... 저렴하니까 다들 DV를 사용할 것 같은데.

     

     

    좋아도 뭐, 아무래도 비용이 가장 중요하니까 ...

     

     

    사기 기업도 DV 인증서는 가지고 있을 수 있다고 한다... 꼼꼼하네 사기 기업도..

     

     

     

     

    DMARC를 인증서 세션에서 보다니...

     

     

    내가 기능 도입해두었지... 하하하.!

     

     

    DMARC 가 되어 있지 않다면 메일을 회신 받을 주소를 조작할 수 있다는 이야기.

     

     

    VMC라는 것으로 더 나아가는데

     

     

    구글 등의 메일 등에서 받을 때 회사의 로고가 보이는 것은 VMC가 도입이 되어 있으며, 

     

     

    안전하다고 믿을 수 있다는 것으로 하였다. 

     

     

     

     

    5. KISA 이야기..

     

     

    보안에 대한 얘기를 해줬다. 

     

     

    KISA 가 와서 발표를 할 때 느끼는 것이지만, 

     

     

    내부에서는 어떨지 모르겠지만 외부에서 보는 저들의 모습은 항상 열심히 일한다는 것이다. 

     

     

    취약점을 분석하기 위해서 일하고, 

     

     

    취약점을 알기 위해 일하고 

     

     

    나도 열심히 하는 편이......ㄹ 까.. (?) 갑자기 쉽게 말하지 못하겠다. 

     

     

     

    그래서 나도 그저 가만히 PC앞에 앉아서 조용히 고민하면서

     

     

    생각하고 그러면서 다른 이들이 봐도 아 정말 열심히 하는 구나.. 라고 느끼질 정도로 

     

     

    나도 일로 다른 이들에게 좋은 감정을 전달하고 싶다.. 

     

     

     

    이제 한 4분 남았네. 

     

     

     

    오늘.

     

    진짜 오랜만에 .

     

     

    이렇게 다 같이 모여서 컨퍼런스 했다. 

     

     

    코로나... 에 나는 잘 버티고 견디고 아무렇지도 않게 잘 지내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이렇게 밖에서 들으니.

     

     

    이것도 좋다.. 싶다.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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