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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루 쓰기 공부] 22.04.19. 출판 시장에 대한 예리한 감각 키우기(Day 12)
    Books/하루 쓰기 공부 2022. 4. 29.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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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라이언 로빈슨 지음 + 박명숙 옮김

     

     

     

     

    오늘은 책에서 웨비나(*) 라는 단어가 나왔다. 

     

     

     

     

    (*)Webinar, 웹(Web)과 세미나(Seminar)의




    합성어




    인터넷 웹상에서 행해지는




    실시간 양방향 세미나를 의미한다. 

     

     

     

     

    공대생이라서 그런가...

     

     

     

     

    책의 내용보다는 IT용어에 더 관심이 갔다. 

     

     

     

     

    대학을 졸업한지...벌써 10년하고도 몇년이 지났다. 

     

     

     

    이제 조금 더 있으면 20년이 되겠지..

     

     

     

    내가 졸업하고 난 이후 IT는 정말 많이 변했다. 

     

     

     

    20년 전에는 AI 개념을 배웠다면

     

     

     

    지금은 정말 빅데이터 기반의 AI가

     

     

     

    이세돌을 이기는 세상이 되었고

     

     

     

    실습실에서 라우터 장비를 배웠는데

     

     

     

    이제는 클라우드가 당연한 것이 되어버렸다. 

     

     

     

     

    나는 그럼 어디쯤 있을까...

     

     

     

    세상은

     

     

     

    - 내가 따라가기에는 너무나 버겁게 -

     

     

     

    빠르게 움직인다.

     

     

     

    MZ세대가 쓰는 새로운 용어를 

     

     

     

    매일 인터넷에서 찾기도 바쁘다. 

     

     

     

    모든 걸 다 알 수는 없다. 

     

     

    이건 나도 안다.

     

     

     

     

    모든걸 다 배워나갈 수도 없다. 

     

     

     

    이건 내가 머리로 인정해야 하는 일이다. 

     

     

     

    마음은 아직까지 인정할 수 없지만 말이다

     

     

     

    뭐든 시도하기 전에는

     

     

    엄청 쉽게 할 수 있을 것 같고

     

     

    금방 할 것 같고

     

     

    재미있을 것 같은데...

     

     

     

     

    막상 시작하면

     

     

    끝까지 하는게 지겹고

     

     

    해내는게 힘들고

     

     

    내 머리의 지능이 

     

     

    내 마음의 열정을 못 따라가서 

     

     

    마음도 씁쓸하고 슬프게

     

     

    시도 했던 걸 포기한다. 

     

     

     

    이럴 때 나는 '나의 한없이 작음'을 마주하고

     

     

    오래 전 내가 기억하고 있는 내 어린시절부터

     

     

    나를 비난했던 사람들의 말, 표정, 상황이 떠오르고 

     

     

    내가 살면서 해내지 못했던 일들과

     

     

    시작도 못했던 일들,

     

     

    포기했던 일들이 떠오른다..

     

     

    그렇게 감정이 바닥을 기어다니다가..

     

     

     

     

    금방 까먹고

     

     

     

     다른 새로운 열정이 다시 솟구쳐

     

     

    안되고, 끝까지 못할 일들을 또 시작한다. 

     

     

     

    이걸 메타인지가 낫다고 표현해야 할까?

     

     

     

    (*)메타인지 : 나는 얼마만큼 할 수 있는가에 대한 판단

     

     

    또 새로운 용어에 대해서 유튜브에서 배웠지;;

     

     

     

    내가 생각하는 나와 실제의 내 능력이

     

     

    차이가 너무 난다...

     

     

    그렇기 때문에 모든 일에 욕심 내는 것 같다. 

     

     

     

    처음부터 능력에 대해서 알고

     

     

    능력에 맞는 시도만 하면 좋을텐데....

     

     

     

    ..................

     

     

     

    내가 앞으로 60년 정도를 더 살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나는 내가 하고 싶었던 일들을 다 하고 

     

     

     

    미련없이 세상을 떠날 수 있을까?

     

     

     

    당장 매일 글을 쓰고 싶다던 것도 

     

     

     

    이렇게나 밀리고 있는데 말이다. 

     

     

     

    세상에 팔리는 일과

     

     

     

    내가 하고 싶은 일이 일치한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루하루 살아가는게 

     

     

     

    버티는 것이 아닌...

     

     

     

    즐기는 일이 되도록 해보자...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고 싶어 미뤄둔 숙제가 너무 많다.

     

     

    하고 싶은 일이 너무 많아져서 ...

     

     

    이제는 하고 싶은 일이

     

     

    부담스러운 숙제가 되어 버렸다. 

     

     

     

    #해야하는 일도 너무 많다.

     

     

    회사일이.. 매일매일 쌓여간다..

     

     

     

     

    #할일이 너무 많아 자기개발을 미루는 나는...(핑계)

     

     

     

     

    # 핑계만 또 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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