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 브라더미싱 F420 샀다!

계속 엄마께 사드리고 싶었던 미싱.

 

 

20년 가까이 되어서야 드디어 사드렸다..

 

 

타이밍도 딱 어버이날이다.. ❤️

 

 

계속 미싱사고 싶어서 이 블로그, 저 블로그 기웃기웃

 

 

미싱 사이트 들락날락...

 

 

미싱 브랜드 뭐 있나 검색 검색...

 

 

 

드디어 사드리기로 하였다. 

 

 

브랜드는 #브라더

 

 

 

사실 공업용 미싱이 더 좋다고 해서 

 

 

이번주 어린이날에 공업용 미싱까지 같이 가서 오프라인으로 보고 왔는데...(장안동 형제미싱 다녀왔다.)

 

 

엄마는 오버룩이랑 미싱이랑 두개나 사는게 부담스러우셨는지

 

 

가정용에 지그재그 기능만 있는게 더 좋다고 하셨다. 

 

 

 

 

그래서 더 열심히 기웃기웃하다가.. 

 

 

오늘 어버이날 같이 가기로 하고 사왔다. 

 

 

하루밤 하루밤 새며.. 

 

 

이제 두 밤 남았어.

 

 

한 밤 남았어... 했다..ㅎㅎㅎ

 

 

좋아라~~~❤️

 

 

 

내가 가서 산 곳은 #브라더 미싱 안양점 (1도 협찬 받은 것 없다.)

 

 

 

미싱 추천은 F420을 받았고, 

 

 

엄마가 원하는 기능이 다 들어있었다. 

 

 

심지어 요즘 미싱은 실도 바늘에 자동으로 끼워지더라..!

 

 

엄마가 바늘에 실끼우기가 힘들어서 재봉틀 못할것 같다고 하셨는데.. 키욥!

 

 

세일은 4월달에 40% 하는 것이 끝났는데... 

 

 

흑! 아니 근데 원래 가정의 날에 행사해야 하는거 아닌가?...

 

 

판매하시는 분이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말 좋은 가격으로 주셨다.

 

 

정가는 180만원!

 

 

 

 

빠르게 데려오고 싶어서 차 트렁크에 넣어 가져왔다.

 

 

엄마차에다 싣고 온 브라더 brother #F420

 

 

 

뜯으면 반품 불가래...

 

 

두근두근! 반품할 생각이 없어..ㅎ

 

 

 

박스 구성품 모습

 

 

박스안에는 그닥 뭐 별거 없다. 

 

 

재봉틀, 노루발 들어올리는거 (무릎으로 들수 있음) 

 

 

재봉틀 발로 하는거.

 

 

그리고 사용설명서

 

 

 

 

케이스에 예쁘게 담겨있다...ㅎ

 

 

십몇년 전 쯤인가.. 

 

 

이모 미싱 빌려와서 봤더니 고장나서 

 

 

수리하고 쓰려고 하는데 이모가 돌려달래서 

 

 

수리만 하고 ... 한번도 제대로 못 쓰고 돌려줬다...

 

 

엄마도 그랬지..

 

 

그래서 반드시 미싱 사겠다! 고 다짐한지 거의 20년이 다 되어 가는 이 때 샀다!

 

 

 

 

이렇게 꺼내놓고 보니 더 예쁘다. 

 

 

이제 이걸 어디에 올려놓고 쓸까... 는 엄마가 고민하시겠지..!

 

 

우리집에도 이제 미싱있다~ ❤️

 

 

기능도 엄청 많던데.. 그건 또 다음에 기회가 되고 

 

 

내가 게으르지 않으면 후기 써야지~

 

 

이제 엄마한테 옷 줄여달라고 해야겠다.. 히히!